• [Zoom IN] ICT융합 개인맞춤형 의류매장
  • [2020-05-01]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WITHIN24 + ALLSTUDIOS’오픈
- ICT·패션 융합 ‘새로운 패션의 패러다임’ 제시
- ICT기반 개인맞춤형 의류 제조·판매 매장의 상업화 시도
- ‘ALL MADE IN KOREA’ 한국 원부자재(100%) 활용 및 제조 등 동대문 패션 활성화
- 코로나19 위기속 ‘비대면 온라인샵(www.within24.co.kr)’ 오픈
- 동대문 패션·제조의 혁신 통한 동대문 패션 시장의 르네상스

밀앤아이(대표 명유석)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선보이는 ‘위드인24+올스튜디오스’ 1호점을 지난 4월 15일 동대문 두타몰 2층에 오픈했다.

위드인24+올스튜디오스 매장은 기존 브랜드 매장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 매장이다. 이제 위드인24+올스튜디오스만의 차별화된 매장운영 및 전략을 살펴보자.

미래 패션 산업의 핵심 - (개인 맞춤)
-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동대문의 패션산업기반을 활용하여 미래 패션 산업의 핵심인 개인 맞춤형 의류 시장의 신산업 선도
- 개인 맞춤형 의류 생산 서비스 시스템의 기반 구축을 통한 글로벌 패션 기업들과의 경쟁역량 확보
- 디지털 룩북 (키오스크)에서 의상들을 선택하고 3D 디자인 커스텀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한 후 최종 결제와 동시에 맞춤 생산이 진행되어 24시간 이내 생산 완료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또는 배송

ICT 기술 + 패션 + 체험
- 가상피팅시스템을 이용한 소비자와 흡사한 아바타 가상 착장을 통해 매장의 모든 의상을 착용해 볼수 있으며 피부톤, 헤어스타일 등의 변화도 줄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맘에 든 아바타 가상 착장은 QR코드를 활용하여 핸드폰 카메라 촬영으로 소장 할수 있다.
- 3D 바디 스캐너 또한 소비자의 신체 측정 후 데이터 저장으로 재방문 구매시 소비자의 신체 변화 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며, 또한 개인 맞춤 제작에도 폭넓게 활용된다.
K-패션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 (콜라보)
- 국내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트렌드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 충족
- 100% MADE IN KOREA 원부자재를 사용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안하며 또한 디자인 소장 가치를 높여 소비자의 만족감 고취

동대문을 ‘패션 허브’로 육성
- 산업통상자원부는 동대문 패션 생태계의 디지털화·프리미엄화를 통해 동대문 패션시장을 글로벌 패션 허브로 육성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 개인 맞춤형 의류 산업을 상업화하고 동대문의 전통적인 인프라에 ICT를 결합하여 동대문만의 차별화된 신시장을 창출하고자 한다.
- 또한, 사물인터넷(IoT)과 5G를 활용, 동대문 봉제공장을 연결해 대형 물량을 수주하고 각 공장별로 물량을 배분하고 수주에서 생산까지 전(全) 공정을 관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 2021년까지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해 10개 봉제공장에서 우선 시범 운영하고 봉제공장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에는 상용 운영 및 5G 스마트 공장과 연계할 방침이다.
-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통해 동대문 패션·제조의 디지털화, 산업 혁신 등 신산업을 창출하고 동대문을 ‘글로벌 패션 허브’로 육성할 예정이다.

5월 스타필드(하남점)에 2호점 오픈예정인 ‘위드인24+올스튜디오스’ 민간 주관기업 밀앤아이 명유석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동대문 패션특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패션산업의 ICT 기술 융합 트렌드를 선도하며 새로운 패션의 패러다임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저작권자(c)패션리뷰.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