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강태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연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업과 인공지능(AI)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AI 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화된 역량에 집중한다.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 전환이 가능한 패션산업계의 리더, 중간관리자급 및 AI융합 전문가 3개 과정의 교육을 2022년 8월~11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하며 약 44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진행되는 교육에는 (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각 과정은 산업현황과 기업의 실효성 있는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섬유패션산업의 전문가와 인공지능(AI) 전문가가 밀도있는 협업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공동교육체계로 추진한다.

리더과정으로는 ‘패션 AI융합 리더과정’을, 중간관리자 과정은 ①패션 AI MD ②패션AI 마케팅 ③AI기반 가상 피팅 서비스 ④패션이미지 AI검색 서비스 ⑤Vision AI를 활용한 원단불량 검출서비스, 5개의 과정으로 나눠 교육하며, 2개 과정을 심화과정으로 분류해 전문인력 교육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간관리자 과정은 기업(연구소, 연구원 포함)이 그룹강의를 원할 경우 <기업 맞춤형 출장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AI융합전문가과정에서는 AI전문가에게 패션산업 전문지식을 제공하여 ‘패션 AI융합 서비스 개발’ 교육을 진행한다. 이 모든 과정은 AI온라인 교육이 선행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AI 온라인 교육’만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계속사업으로 이어지는 본 교육 사업은 패션과 AI전문가들의 융복합 교육으로 섬유패션산업에 AI기술을 확산시키고 가속화할 미래 디지털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