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신발섬유패션展 성황리 개최
  • 2018년 10월호, Page16
  • [2018-10-06]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10월 4일~6일, 부산 벡스코전시장서, 325개사 참여 대성황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신발·산업용 섬유·패션 복합 전시회인 ‘2018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2018)’가 부산시 주최, 부산경제진흥원 총괄 주관으로 오는 10월 4~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3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금년 슬로건인 ‘신발섬유패션의 물결 부산에서 차오르다(Wave of Shoes, Textile & Fashion Originate Busan)’는 ‘1970년 호황기였던 부산의 특화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탈바꿈하여 부산이 선도하자’라는 의미로 부산 해당 산업 전문 관련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진흥센터, 한국산업용섬유협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협동조합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BIFOT 2018은 침체된 부산 산업의 활력을 북돋우기 위해 부산지역 차세대 유망 기업을 중점 발굴 유치했다. 세계 50개국 해양강국으로 수출하는 낚싯줄 업계 강자 해성엔터프라이즈, 부산 강소기업인 합리적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 협찬뿐만 아니라 패션계 떠오르는 신인 강자 ‘스튜디오디빼를라’‘바이디바이’‘더블린’, 부산 신발 명맥을 잇는 청년 기업가 ‘제이다울’‘블루피치’ 등 창업가부터 중견, 대기업까지 부산에서 미래 비전을 이끄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19개국 420여명 바이어를 초청하고 국내외 325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BIFOT 2018은 부산 특화산업의 인지도를 개선하고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판로개척을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취지로 관람객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바이어와 전시회 참가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결실을 위한 7개 비즈니스 상담회와 미래 산업 전망과 발전 비전 등을 제시하는 9개의 세미나, 포럼, 아카데미를 선보이며, 특히 미래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과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8가지 시상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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