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렉스타」, 기술적 노하우 통해 아웃도어 시장 선점
  • 2012년 12월호, Page54
  • [2012-12-08]
  • 이주영 기자, kjujuy@naver.com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이번 시즌 ‘light weight&innovation’을 시즌 컨셉으로 제품에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전년대비 재킷과 바지 판매율을 높였고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다운의 판매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 전년에 비해 기획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트렉스타의 국내외 성장 가능성은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2009년 기준 2010년 발표 자료에 의하면 유럽계 스포츠 미디어그룹 선정, 아웃도어 슈즈 판매 랭킹 아시아 1위를, 세계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랭킹 16위를 차지했으며 지식경제부 제정 등산화 부문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국가 브랜드 위원회에서 국내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20선을 선정했는데 여기서도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과 함께 선정돼 현재 가치 및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국내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시상식인 디자인진흥원의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도 과거 삼성전자, 웅진코웨이, 기아자동차에 이어 12번째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는 기술적 경쟁 우위 뿐 아니라 디자인적 측면도 경쟁 우위에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어 2011년에는 미국 영향력 있는 아웃도어 저널 백페커 매거진에서 일 년 중 가장 혁신적 디자인과 성능 갖춘 아웃도어 장비를 엄선해 수여하는 시상식인 ‘Editor's choice’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2011 ABC Newspaper의 ‘10 Best Trail Shoes’에서 최고의 트레이 슈즈탑 10에 트렉스타의 네스핏 에볼루션이 선정됐으며 , KOTRA의 월드 챔프에도 지난 10년간 선정돼 글로벌 비즈니스에 각종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고객의 제품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제품의 불량률이 ‘0’에 가깝게 나타나는 성과를 거둔 트렉스타는 그 비결과 관련해 매출의 증가 외적으로 제품 자체의 품질면에서 동업사보다도 완성도 및 제품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직영점 11개점, 가두 대리점 90개점, 백화점 37개점 등 총 130여개의 유통 계획을 가지고 있는 트렉스타는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맞는 제품 출시를 진행, 즉 매장의 특성에 따른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지역간, 매장간 특성을 최대한 영업에 반영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일괄적인 물량 배분에 의한 제품간 이동 시간의 손실을 줄이고 출고 대비 판매율을 높이고 있다.

매장에서는 토털 아웃도어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표현, 이러한 모습은 매장 전체 공간에 비율적으로 구성되는 신발, 캠핑용품 등의 제품이 의류와 함께 꾸며져 있다.

트렉스타는 이번 시즌 생산 기반의 안정화, 유통망 효율화, 공격적 마케팅에 주력하며 이를 위해 구체적 방안을 수립,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트렉스타의 주요 아이템별 가격대는 고어재킷 32~69만 원대, 다운 23~58만 원대, 티셔츠 7~15만 원대, 바지 15~29만 원대이다.

트렉스타는 2016년 세계 1위 아웃도어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그린프라이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일정 할인율을 적용하는 합리적 소비문화를 제시하며 기업과 소비자, 사회가 상생해 나가는 캠페인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c)패션리뷰.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패션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