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신창T&C, 경편직물업계의 선두기업
  • 2018년 12월호, Page20
  • [2018-12-13]
  • 이상일 기자, sileetex@hanmail.net
기능성 및 패션성이 가미된 패션소재기업으로 정평

포천공장, 최신설비로 품질경쟁력 제고
경편직물업계의 중견기업인 (주)신창T&C(대표 이창용)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품질제일을 지향,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7년 2월 경기도 평택에서 편직기(Karl-Mayer) 14대를 도입, Two-way 월 25만 야드, 스판스웨이드와 스판메쉬 월 35만 야드를 생산해오던 신창T&C는 2011년 9월 경기도 포천으로 공장준공이전과 함께 매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현재 편직기 37대, 정경기 8대의 첨단설비를 갖추고 게이지별로 Two-way를 월 100만야드, 스판스웨이드 및 스판메쉬 등을 월 40만야드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했다.

서울 성수동에 서울 본사와 포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신창T&C는 연간 트리코트 2-way 1천 2백만야드, 스판스웨이드 및 파워네트(PowerNET) 그리고 스판메쉬를 5백만 야드를 각각 생산함으로써 연간 2천만달러의 매출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기능별로 살펴보면 수영복용으로 나일론 2-way, Poly 2-way, 스판메쉬 등이 있으며, 패션의류 용으로서 스판스웨이드, ICE 스판벨벳, SHINY MESH IN PU COATED등이 있다.
또한 기능성 웨어용으로 VARIOUS 폴리, 나일론, N/P, CDP, 파워메쉬 등 다양한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원사구매부터 편직까지 품질관리시스템 탁월
신창T&C는 연간 수백종의 아이템개발과 연구투자를 통해 기능성이 탁월한 패션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메이커로 정평이 나있다.

따라서 국내의 수영복, 골프웨어 및 요가복 등 패션의류기업으로 부터 매년 오더가 증가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강소기업으로 우뚝설 수 있었던 것은 거래처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특정품목이나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않아 시장상황의 변화나 충격에도 건전성을 유지해 오면서 특히 28, 32, 36, 40 게이지의 다양한 기계구성을 충분히 활용한 품목구성과 오더수주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함께 새로운 원단의 개발에 있어서 오너의 강력한 개발의지를 바탕으로 스피디한 진행과 비용개념을 배제한 적극적인 개발은, 의뢰한 바이어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품질관리에 있어서는 원사구매 단계에서부터 롯트를 최소화하여 그 효과로 편직된 생지 또한 철저한 구분 관리가 가능해지고 염색투입에 단계에서 롯트가 혼입이 되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차단이 되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나 납품한 원단에 이상이 발생했을때 언제든 연관부서 연석회의가 열려 이상의 발생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 진단하여 재 편직 결정을 포함,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유연성과 과단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관리시스템의 결과로 클레임이 전혀 없는것이 신창T&C 원단이 호평을 받는 이유다.

“저희 회사는 창업이후 지금까지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품질제일주의를 지향해와 품질에 관한한 경쟁력에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 회사 이창용 대표는 창업전 원단세일즈 경험을 통해 누구보다도 패션소재의 중요성을 잘 간파하고 있다고 피력한다.

패션소재업계의 유망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신창T&C의 향후 비전이 기대되고 있다. <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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