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아웃도어 부문 8년 연속 1위
  • 2021년 05월호, Page48
  • [2021-05-08]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꾸준한 친환경 행보 선보이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 우뚝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8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가 8년 연속 브랜드스타 1위를 수상한 비결은 1997년 국내 론칭 이후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한편,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등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패션의 리딩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 데 있다.

노스페이스는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하며 국내 친환경 플리스 열풍을 주도해왔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약 370만 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함은 물론, 친환경 공정으로 에너지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며 ‘올해의 녹색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작년에는 페트병 재활용 비율을 한층 높여 재킷 1벌당 최대 66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하며 총 1,080만개의 페트병을 에코 플리스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최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및 효성티앤씨와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에서 수거한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첫 번째 캡슐 컬렉션 ‘노스페이스 K에코(K-ECO) 삼다수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은 제주 삼다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청정 제주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재킷, 아노락, 후디, 맨투맨, 반팔티셔츠 등의 의류부터 에코백, 버킷햇 등 소품까지 총 16종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돼 지속가능한 제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친환경 가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스페이스를 국내에서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는 최근 대한체육회 및 국가대표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어 오는 2024년 말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팀코리아 선수들에게 스포츠의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가 8년 연속 브랜드스타 아웃도어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된 것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하에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지속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과 차별적인 디자인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진정성 있는 발자취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공증된 브랜드가치 평가·인증 제도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평가 지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브랜드 경쟁이 한층 심화되는 상황에서 노스페이스가 8년 연속으로 아웃도어 부문 브랜드가치 1위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은 노스페이스에 대한 소비자의 지지와 신뢰를 방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에 처음 발표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가치 평가·인증 제도 중 하나로서, 브랜드가치 평가·인증 제도로는 유일하게 특허를 받은 ‘브랜드가치 평가모델(BSTI, Brand Stock Top Index)’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 주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의 브랜드가치 평가는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개 가운데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와 약 3만명의 소비자들이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및 구매의도 등에 대해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목별 가중치를 반영한 ‘소비자 조사지수’를 결합해 측정된다.

영원아웃도어,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 공개
세계인의 축제, ‘제32회 도쿄 하계올림픽(이하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가 착용할 고기능성의 친환경 ‘공식 단복’이 공개되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는 지난 4월 14일 오후 진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로 개최된 ‘도쿄올림픽 G-100 행사’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 시연회를 진행했다.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할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트레이닝 단복(정장을 제외한 일상복 등 일체)’과 ‘선수단 장비(신발, 모자, 백팩 및 여행가방 등)’ 등 총 17개 품목으로 구성된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공식 단복은 태극기의 태극 마크와 ‘건곤감리(乾坤坎離)’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쿄의 고온 다습한 기후 조건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투습 및 흡습·속건 기능 등을 강화했다.

또한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하며 지난 F/W 시즌 친환경 플리스 트렌드를 이끈데 이어, 올 S/S 시즌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 100톤을 재활용한 친환경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는 영원아웃도어는, 고유의 친환경 혁신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를 통해, 공식 단복 중 총 13개 품목에 걸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와 리사이클링 나일론 원단 등의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기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혁신적인 ‘공식 단복’을 팀코리아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리우 하계올림픽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팀코리아 선수들이 영원아웃도어에 축적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이 집약된 공식 단복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되어 기쁘다”며,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6 리우 하계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책임지며 팀코리아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국가 스포츠 발전에 조력해옴은 물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파트너로서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약 4만5000여 명에게 대회운영인력 유니폼을 공급함으로써 30년만에 국내에서 다시 개최된 올림픽의 성공적 운영에도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 3월 17일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파트너로서 후원계약을 연장한 영원아웃도어는 ‘팀코리아’ 외에도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박희용 및 신운선 등을 비롯한 다수의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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