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통 아웃도어 브랜드 터누아(대표 김국두)는 지난 7월 5일 ‘The Great Camping Starts Here, TERNUA’라는 슬로건 아래 2011 오토캠핑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방화동에 위치한 국제 청소년 유스호스텔에서 전국 80여 대리점, 유통점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캠핑설명회는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스타일, 고객 만족을 위한 캠핑 전략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캠핑 시즌에 대비, 판매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터누아의 김국두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점주들의 노고에 격려를 잊지 않는다.” 라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본사와 대리점간의 협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며 목표한 계획을 달성하고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터누아의 기반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획 팀장이 2011 S/S 반성 및 2012 S/S 기획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제품 개발과 영업 전략 등 새로운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터누아는 향후 터누아만의 히스토리 라인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용품 구성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먼저 고객 분석과 그에 부합하는 상품 구성으로 과감한 제품 변화를 이뤄 나가며 터누아 제품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용품의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샘플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향방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본격적인 캠핑 설명회에 들어갔다. 2011년 캠핑의 중점 추진 전략을 설명하며 다양한 스타일로 변화된 금번 제품들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고객 만족 중심의 판매 전략을 내놓았다.
각 제품 특징을 설명하며 지난해보다 더 편리하고 기능적이며 디자인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터누아 텐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본사 설명을 마친 후 상반기 우수 매장을 선정,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모든 점주, 매니저들과 함께 질의 상담을 통해 그간 문제점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 등을 이야기, 이번 캠핑 시즌의 판매 극대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터누아는 이에 앞선 지난 6월 20~25일, 5일간 본사 임직원과 대리점 점주와 함께 스페인 본사 투어를 한 바 있다.

스페인 본사 투어는 대리점 점주들과 함께 본사 상황을 직접 체험, 주요 부서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으며 제반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상호협력관계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 외 디자이너 미팅 및 주요 작업 현황을 살펴보며 경쟁력 있는 소재 정보 공유 및 진행 사항을 파악하는 등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시스템화돼 있는 스페인 본사를 체험, 현지 상황에 적극 활용해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터누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터누아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스페인 본사 투어를 진행하며 우수 매장 사원에게 언제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보다 많은 사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스페인과의 더 많은 정보 공유로 터누아를 알려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