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아동복 SPA 「에스핏」공격적인 행보 주목, 에스핏 브랜드 가두점 확대 나선다
  • 2016년 03월호, Page76
  • [2016-03-10]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국내 최초 아동복 SPA 「에스핏」공격적인 행보 주목,
에스핏 브랜드 가두점 확대 나선다

㈜삼원색(대표 김복진)에서 전개하는 국내 아동복 최초 신개념의 SPA 브랜드 SFIT(에스핏)은 3세부터 15세까지의 소비자층을 한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패밀리형 브랜드로, 2012년 런칭 이후 3년만인 2014년 220개의 유통망에 550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아동복 최고의 브랜드로 선망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15년 SPA로 거듭나기 위한 과감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여 브랜드의 방향성과 부합되지 않는 40여개의 유통채널을 철수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FIT(에스핏)의 브랜드 리뉴얼은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할수 있는 가격경쟁력 확보와 함께 최신의 트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군을 전개할 수 있는 매장 SPACE 확충에 있었다.

SFIT은 이를 위해 일반 아동복 브랜드 70% 전후의 파격적인 가격과 大LOT의 전략상품을 통해 상품의 변화를 주었고,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1차 30여개의 매장을 확장했다.
SFIT(에스핏)은 지난해 홈플러스 세종점을 출발로 울산동구점, 구미점, 춘천점, 영등포점등 30여개점을 평균 25여평으로 확대 투자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는 단순히 공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토들러에서 주니어까지 진행된 상품을 컨셉에 맞춰 표현해 주고, 소비자들의 self 쇼핑의 접근성 강화로 매장 인테리어와 연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매 욕구를 높였다.

이런 변화는 그대로 매출로 이어졌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각종 악재로 인해 역신장을 기록했으나 SFIT(에스핏)은 가격 경쟁력과 大 LOT 전략상품을 통해 기존매장의 경우에도 20%가 넘는 점당 신장율을 기록했으며, 30여개 진행된 리뉴얼 매장의 경우 월평균 1억원 이상의 대형매장들이 나타나면서 평균80%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해, 초기 리뉴얼에 반신반의했던 유통관계자들에게서도 역시 SFIT(에스핏)이라는 찬사를 받고 소비자들에게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 리뉴얼후 유통사뿐 만 아니라 가두 직영 및 대리점들의 성장이 눈에띈다.

고객의 니즈와 원츠를 정확히 파악하여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상품 제안을 통해 유통사에 비해 쇼핑환경이 열악하고,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쇠퇴해가는 로드 상권에 성공 방향을 제시했다.

청주직영점은 5월과 9월 유통사 대형점포를 뛰어넘는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등 년간 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4월 오픈한 평택직영점은 오픈 첫날 1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등, 월평균 4천만원의 매장으로 바로 앞 뉴코아 평택점 입점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보이며 순항 중에 있다. 이 밖에 대리점들도 평균 30%이상의 신장율을 보이며 로드상권에서도 아동복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2016년 SFIT은 최근 불확실한 환경요인으로 대부분 브랜드들의 보수적인 목표설정과 달리 브랜드 리뉴얼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해서 업계관계자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하고 있다. 2015년 170여개 매장에서 620억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2016년 220여개의 유통망에 750억의 매출을 목표로 운영중에 있다. 이를 위해 유통사에 2차로 30여개의 매장을 확장하는 리뉴얼을 계획하고, 20평이 넘는 가두 직영점과 대리점을 30개 이상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직의 재정비를 통한 인원보강과 확대된 물량을 준비중에 있고, 고객 마일리지, 방송 PPL 협찬등 현장에서 판매환경에 도움이 될수 있는 각종 마케팅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SFIT 관계자에 의하면 “2016년의 첫 출발도 좋아 1월달의 경우도 전년 동기간 대비 70% 가까운 신장을 나타냈고, 제주, 평택, 화성, 의정부등의 대리점이 신규 오픈 했고 오픈을 준비중에 있으며, 기존 매장과 별개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가두 직영점과 대리점을 추가하는 유통확장에 가속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원색 김복진 대표의 “변화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된다” 30년 경영철학은 SFIT(에스핏)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추구해서 성과를 내듯이, 각종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도 변화와 도전을 통해 패션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탈출하기를 기대해보며, 2016년 SFIT(에스핏)이 아동복 최강자로서의 성공적인 결실을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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