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 의류 및 용품 전문 기업 「아가방앤컴퍼니」, 국내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 우뚝 서다
  • 2012년 07월호, Page56
  • [2012-07-07]
  • 이주영 기자, kjujuy@naver.com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구본철)는 지난 1979년 국내 최초의 유아의류 및 용품 전문 업체로 출범해 지난 30여 년간 뛰어난 브랜드 인지도 및 국내 최대의 유통망을 구축하며 동종 업계 내 시장 점유율 우위를 꾸준히 고수해 나가고 있다.

1979년 런칭한 아가방을 비롯해 국내 최초 디자이너 유아 브랜드 에뜨와, 브랜드, 재래시장의 틈새 상권을 공략한 디어베이비, 프랑스 ELLE사의 라이선스 브랜드 엘르, 토들러를 위항 이야이야오 등 차별화된 컨셉의 다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아가방앤컴퍼니는 브랜드별 특성의 차별화를 통해 다양한 유통 경로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가방앤컴퍼니는 모든 브랜드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갤러리형 멀티 쇼핑몰 ‘아가방 갤러리’와 프리미엄 유아동, 임산부 의류 및 용품 편집 매장인 ‘넥스트맘’을 운영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높여나가고 있다.

아가방갤러리는 아가방앤컴퍼니의 육아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하우스 개념의 쇼핑몰로 아가방, 에뜨와, 엘르, 디어베이비의 브랜드뿐 아니라 베베리쉬 산모복, 발육용품 등 출산 준비물에서 의류까지 각종 유아 용품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넥스트맘 역시, 아가방앤컴퍼니의 브랜드 뿐 아니라 육아 관련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편집형 매장이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접근성을 고려한 매장 컨셉으로 브랜드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강조하기보다 가격대별, 오가닉 소재 등의 특정 시리즈별로 디스플레이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상품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각각의 존을 구성했다.

또한 아가방앤컴퍼니는 최근 패션 임부복 브랜드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를 런칭했다. 데스티네이션 마더니티는 비욘세, 제시카심슨, 시에나 밀러 등 헐리웃 스타가 애용하는 브랜드로 미국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인기 브랜드로 아가방앤컴퍼니의 전용 멀티샵인 넥스트맘, 아가방갤러리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는 바캉스 계절을 맞아 임산부도 패셔너블하게 입을 수 있는 수영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로 임신 초기부터 만삭 때까지 입을 수 있다고.

이 수영복은 상하의가 분리돼 임산부의 편리한 착용을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수영복의 어깨끈은 개인 취향에 따라 X자 형태나 리본으로 묶을 수 있어 실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와 더불어, 엔젤스 매직 퓨토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아가방앤컴퍼니의 신규 중점 추진 사업으로 전개되고 있다. 2009년 런칭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기술 협약을 통해 아토피 등 민감성 피부를 가진 아기들을 위한 피인더팟, 직장 여성이나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여성을 위한 임부복 브랜드 마더후드, 임부복 뿐아니라 기능성 속옷, 기능성 수유티, 임산부, 배개, 임부전용 복대 등 대중을 어필한 피인더팟 콜렉션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피인더 팟 내에 전문 디자이너 진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임부전문 디자이너 콜렉션 라인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한 민감성 피부 전용 화장품도 출시되고 있다.

이는 일반 보습제와 달리 물 대신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100% 천연 약용추출물 NHEB-05를 사용,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보습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NHEB-05SMS 아토피 피부염 완화를 위해 국책 사업으로 개발한 성분으로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적이다.

퓨토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10여 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유럽, 일본 등 신규 수출 지역 및 기존 수출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아가방앤컴퍼니는 미국, 중동, 중국에 진출해 있다. 미국에는 미국내 주요 유통망인 코스트코에 ODM, T.J.max에는 OEM방식으로 대량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 전역의 유아용품 전문점을 통해서는 ACABANG과 ETTOI라는 자사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중국에는 지난 96년 중국 생산법인<연태 아광 아가방 복식유한공사>, 97년 중국 판매법인 <연태 아가방 복식유한공사> 설립과 함께 시장 진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15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동에는 아가방앤컴퍼니가 ODM 방식으로 ‘쥬니어스’라는 브랜드의 유아복을 BABYSHOP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 2001년 유니세프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불우 어린이 돕는 사업을 국제기구에 10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 기업 이익금에 대한 적극적 지역 사회 환원 사업으로 한 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간 300개 이상의 임산부 교실을 지원, 예비 부모에게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관련 기관 및 관공서 등에 아가방앤컴퍼니 상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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